2025년 종부세, 어떻게 달라지나?
2025년 종합부동산세(종부세)는 정부의 세제 개편에 따라 세부담 완화 중심으로 개편됩니다.
먼저 1주택자 공제금액 상향(12억 → 13억)되며, 세율도 전반적으로 인하되어 부담이 줄어들게 됩니다.
특히 2주택 이상 보유자의 경우에도 조정대상지역 외 지역 주택 보유 시 중과세율이 완화되고, 일시적 2주택자 예외 인정 기간도 확대됩니다.
이번 개정으로 보유세 부담이 연 100만~500만 원 이상 줄어드는 사례도 예상되며, 고령자·장기보유 공제 요건도 함께 완화됩니다.
2025년은 종부세 신고 전에 반드시 내용을 확인해야 하는 해입니다.
세율 인하 적용 대상자 정리
이번 종부세 개편으로 세율 인하 혜택을 받는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1주택자 – 공제금액 상향 및 기본세율 인하
② 2주택자(비조정지역) – 중과세율 폐지, 일반세율 적용
③ 일시적 2주택자 – 보유기간 조건 완화로 중과 면제
④ 고령자+장기보유자 – 최대 80%까지 세액공제 확대
이번 개정은 실수요자 중심의 부담 완화를 목표로 하며, 특히 60세 이상 장기보유자는 사실상 종부세 면제 수준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반면 법인 보유주택은 기존처럼 중과세율이 유지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주택자 절세 전략 3가지
다주택자는 종부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전략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① 지역 분산 전략: 조정지역이 아닌 지방·비수도권에 주택 분산 보유 시 중과 제외 효과
② 명의 분산: 배우자나 자녀 등 가족 명의 분산을 통해 1인당 공제금액 활용
③ 2주택 → 1주택 전략: 일시적 2주택 조건 활용 후 1채 매도 시 세제혜택 극대화
또한 세대 분리 전략이나 임대사업자 등록을 활용한 공제 적용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단, 세무 전문가와 사전 상담을 통해 과세 시점 기준 및 신고 요건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1주택자 절세 팁은 따로 있다
1주택자는 종부세 대상자라 해도 공제를 극대화하면 납부세액이 거의 없을 수 있습니다.
① 고령자 공제: 만 60세 이상부터 20~40% 공제 적용, 최대 70%까지
② 장기보유 공제: 보유 기간 5년 이상부터 공제, 10년 이상은 최대 50%
③ 합산 시 최대 80%까지 공제 가능
또한, 1세대 1주택 + 실거주 요건(2년 이상 거주)을 충족하면 양도세 비과세 + 종부세 공제 모두 가능하죠.
종부세 부과 기준일인 6월 1일 전에 소유 구조를 정리하거나, 고령자 세대원 등록도 절세 전략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종부세 계산기 및 확인 사이트
2025년 종부세 예상 금액은 국세청 홈택스 또는 부동산 계산기 사이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홈택스에서는 내가 보유한 주택 정보 자동 불러오기로 보다 정확한 계산이 가능하고, 납부 예상세액, 공제 항목도 확인할 수 있어요.
또한 아래 링크를 통해 종부세 간편 계산기를 바로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2025년은 세제 개편 이후 첫 적용되는 해인 만큼, 지금 미리 계산해보세요.